음식과 함께 먹는 빵의 종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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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여행자 2021-07-18
날씨가 따뜻하면 식탁과 의자를 가게 밖 인도까지 내놓고, 카바용의 부인들이 뜨거운 코코아를 마시고 아몬드 비스킷이나 딸기
파이를 즐기면서 점심이나 저녁거리로 살 빵을 느긋하게 고를 여유를 주었다.
그들의 결정을 돕기 위해서 오제는 포괄적 빵 식단(카르트 데 팽)을 발간해왔다. 나는 계산대에서 한 권을 집고, 커피를 주문했다.
그리고 햇볕을 즐기며 식탁에 앉아 읽기 시작했다.
그 책자는 프랑스의 새로운 면을 알려주었다. 전에는 들어본 적도 없는 빵의 세계로 나를 안내해 주었을 뿐 아니라, 어떤 음식에
어떤 빵을 먹어야 하는지 확실하고 정확하게 말해주었다.
아페리티프(식욕을 돋우려 식전에 마시는 술)에는 토스트라 불리는 작고 네모난 빵, 잘게 다진 베이컨으로 맛이 더해지는 팽 쉬르
프리즈, 향긋한 푀이예살레(소금을 친 얇은 빵)이 어울렸다.
본격적인 식사로 들어가면 빵종류는 더 복잡해졌다. 예컨대 내가 크뤼디테(생야채 샐러드)로 시작해 본다고 해보자, 양파빵, 마늘빵,
올리브빵, 양젖치즈빵 등 네종류의 빵을 선택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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